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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론 3탄 건식법과 습식법 구분하기바리스타 2020. 6. 4. 13:15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피 공부를 하실 때 가장 많이 알아야 할 건식법과 습식법 구분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커피 공부를 하실 때 많이 나오는 문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보도록 합시당!
1. 가공방법 (Processing)
가공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건식법 Natural , Dry Process과
습식법 Washed Process 이 있습니다.
건식법 Natural , Dry Process은 체리 껍질을 벗기지 않고 체리 그대로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브라질이 대표적이며 이물질 제거>분리>건조 등의 3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습식법 Washed Process은 물로 정제하는 방식으로 무거운 체리와 가벼운 체리를 물에 흘려보내어 분리한 후 디펄퍼(Depulper)에 체리를 넣어 과육을 제거하고 발효 과정으로 정맥지(Mucilage)을 벗겨 건조시키는 방식으로 분리>펄핑>점액질 제거>세척>건조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외에도 펄프드 내추럴, 세미 워시드, 허니 프로세싱 등이 존재합니다.
디펄퍼(Depulper) : 체리와 씨앗을 분리하기 위해 기계로 스크린 펄처, 디스트 펄퍼 있습니다.
펄핑 (Pulping) : 커피 체리를 디펄퍼에 넣어 과육을 제거하는 과정
2. 건조
커피 수분함량을 12%로 낮추기 위한 과정을 햇볕 건조와 기계 건조 방식이 있습니다.
1)햇볕 건조(Sun drying)
콘코리트나 아스팙트로 된 파티오(건조장)에 체리를 펼 쳐 놓은 후 갈퀴로 뒤집어 골고루 말려주는 과정으로 12~21일정도 소요가 됩니다.
또한 그물망이 달려 있는 사각형 틀을 사용한 건조대에 말리는 방식도 있는데 건조까지 5~10일 정도로 시간을 단축시키고 오염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으나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합닏.
2)기계 건조(Mechannical drying)
커피의 수분 함량이 20%가 되면 커다란 드럼으로 된 로터리 건조기나 타워형 건조기에 넣어 파치먼트는 40도 체리는 45도 온도로 건조시킵니다.
3. 탈곡
탈곡 과정은 크게 생두를 감싸고 있는 파치먼트나 체리 껍질을 벗겨내는 헐링(Hulling)과 은피(Silver Skin)를 제거하여 생두에 광택을 내는 폴리싱으로 구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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